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다니엘 린데만이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알베르토·다니엘은 힘을 모아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에 맞춰 이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첫 주제는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제의 주요 인사들을 향해 폭탄을 던져 대한민국의 독립의지를 만방에 알린 역사적인 사건을 기억하자는 내용이다. 서경덕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뜻깊은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네티즌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로 함께 동참한 알베르토와 다니엘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윤봉길 의거일'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1년 앞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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