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그룹 세븐틴이 쟁쟁한 선배들 속에서 '조용필 특집' 3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꾸며져 정동하, 한동근, 민우혁, 세븐틴, 장미여관, 다비치 등이 출연했다.
앞서 정동하가 '비련'으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 다비치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 세븐틴이 출격했다. 세븐틴은 '단발머리'를 선곡했다. 세븐틴은 "지금 들어도 참 세련된 곡이다. 젊은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븐틴은 특유의 장기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젊은 패기와 열정, 그리고 에너지로 세련된 무대를 완성해 많은 박수를 얻었다.
세븐틴은 명곡판정단에게 432표를 얻어 427표의 정동하를 눌렀다.
다음 무대는 민우혁이었다. '고독한 Runner'를 열창한 그는 뮤지컬같은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세븐틴을 넘지는 못했다.
이어 한동근이 '그 겨울의 찻집'을 불러 짙은 감성을 뽐냈다. 세븐틴은 한동근도 이기며 3연승을 기록했다.
마지막은 장미여관의 무대였다. 장미여관은 '여행을 떠나요'를 선곡해 장미여관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신나는 여행지로 바꿨다.
최종 우승은 세븐틴에게로 돌아갔다.
앞서 1부작의 우승자는 김경호, 2부작의 우승자는 린이었다. 세븐틴은 김경호, 린과 함께 '조용필 특집'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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