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가 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잘 자란 어린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MC그리와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술 안하지"라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질문에 "(술) 마신다. 많이 마셨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근데 안 마신지 좀 됐다. 스무살 때 많이 마셨다"고 덧붙였다.
송소희는 "스무살 때 처음 술을 접하고 몽롱한 기분이 신기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날아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너무 많이 마셔서 작년부터는 술 냄새조차 맡기 싫더라"며 "요즘안 안 마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곧 "근데 내년부터는 또 마실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MC그리는 "힙합을 하는 사람들은 술도 마시고 클럽도 가는데 나는 아니다"라며 "클럽도 안 가봤고 술도 스무 살 때 마셔봤지만, 그 이후로는 안 마신다"고 말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영상 캡처
관련기사
- '놀라운 토요일' 방탄소년단 'MIC Drop' 등장, 키" 진짜 어렵다"…가사는?
- '뜻밖의Q' 첫방 '노잼' 인정, 최행호PD "연출 미스, 출연진 절반 교체했다"
- '불후의 명곡' 세븐틴 '단발머리'로 선배들 제치며 최종우승…김경호·린과 나란히
- 김성태 폭행男 정체는 지지자? "자유한국당 좋아했다"
- ‘1%의 우정’ 다이나믹 듀오X성혁 합동공연...음이탈 위기 극복하고 성공할까
- '착한마녀전' 안우연, 사랑고백 거절한 이다해에 "류수영 때문이냐"
- '라이브' 정유미 유학 선언에 이광수 "서운하다, 기다리라고 말해"
- 정현, 세계3위 즈베레프에 패배…4강진출 상금 3300만원
- '배틀트립' 워너원 박지훈 "스무살 첫여행, 술마시자", 박우진 "죄짓는 기분"
- '예쁜 누나' 장소연, 정해인에 "손예진 맞선, 너 개무시하는 거" 분노 폭발
-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김생민 성추행 사건, 예상치 못한 어려움"
- ‘그것이 알고 싶다’ 신안 염전노예사건, 끔찍한 인신매매 비극의 공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