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가 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잘 자란 어린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MC그리와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술 안하지"라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질문에 "(술) 마신다. 많이 마셨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근데 안 마신지 좀 됐다. 스무살 때 많이 마셨다"고 덧붙였다.

송소희는 "스무살 때 처음 술을 접하고 몽롱한 기분이 신기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날아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너무 많이 마셔서 작년부터는 술 냄새조차 맡기 싫더라"며 "요즘안 안 마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곧 "근데 내년부터는 또 마실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MC그리는 "힙합을 하는 사람들은 술도 마시고 클럽도 가는데 나는 아니다"라며 "클럽도 안 가봤고 술도 스무 살 때 마셔봤지만, 그 이후로는 안 마신다"고 말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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