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직원들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해명에 대해 반발했다.
앞서 이 이사장은 '갑질' 논란 등 18개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전 칼호텔네트워크 관계자들의 말은 달랐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익명으로 인터뷰에 응한 관계자는 "말이 안 나온다 정말. 조금이라도 미안함이 있으면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지"라고 이 이사장의 해명을 납득하지 못했다.
외국인 셰프에게 뚝배기를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 이 이사장은 뚝배기는 한식에서 사용되는 도구인데 이를 외국인 셰프가 다뤘을 리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 인천하얏트호텔 관계자는 이 이사장이 요리를 만든 사람이 아니라 셰프를 불렀다며 "외국인 주방장이 와서 갑자기 당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직원들이 전기를 쓰지 못하게 한 후 광산용 모자를 쓰고 청소를 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관계자는 "불, 전구 하나라도 켜져 있으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고 반박했다.
관련기사
- '나의 아저씨' 이선균, 이지아 불륜 눈치챈 형 박기훈에 주먹질
- 北 억류 미국인 3명,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귀국…트럼프 "흥분된다"
- '살림하는 남자들2' 류필립, 미나 수영복 노출에 "원래 이런 옷이냐" 쩔쩔
- '뉴스룸' 김남주 "6년만의 복귀, 부담 있었다…백상 수상후 만감 교차"
- '백종원 협박사건' 법정구속, 파란만장 이재포는 누구?
- '나의 아저씨' 이선균 "이지은 살인전과? 정당방위, 나라도 죽였다" 울분
- '나의 아저씨' 장기용, 이지은 숨겨줬다 '침묵의 도움'
- '라디오스타' 김준호 "이혼후 4개월, 방송에서 말하기 민망" 싱글남 심경
- '리치맨' 김준면X하연수, 독설로 시작된 인연 "듣던대로 싸가지가 바가지"
- FT아일랜드 최민환 "율희 임신, 태명은 짱이…결혼식 10월 19일"
- 검찰, 드루킹 체포영장 청구…발부시 강제조사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