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이효리-윤아가 한라산 산행을 즐겼다.
 

13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영업 마지막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와 윤아가 손님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마지막 날 아침, 이효리는 윤아와 계획한 한라산 산행에 나섰다. 체력을 걱정하는 이효리에게 윤아는 “마지막 퇴근길에 못 걸어 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이날 이효리는 또 하나의 명언을 탄생시켰다. "위로 올라갈수록 바람이 많아서 나무들이 작게 자라는 것 같다. 높을수록 바람을 많이 맞으니까 작게 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삶에도 비유하며 "유명하고 인기가 많을수록 바람을 많이 맞는다"라며 "유명할수록 고된 일이 많다는 건 자연의 섭리니까 받아들여야 한다"는 어록을 남겼다.

명언과 함께 등산을 이어간 이들은 설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예쁜 경치와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인증샷도 남겼다.

이 자리에서 이효리는 윤아에게 “윤아야 우리 ‘소원을 말해봐’ 한 번 춰봐야하지 않겠니?”하며 댄스학원에서 배웠던 춤 실력을 과시했다. 비록 배운 곳 이후엔 막춤으로 변했지만, ‘국민 아이돌’ 핑클의 위엄을 드러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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