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서울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록 등 다양한 페스티벌이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페스티벌은 생활 속 스트레스를 타파할 수 있는 기회다.

 

사진=픽사베이

 

페스티벌은 또, 일상 생활에서 도전해 보지 못한 과감한 의상부터 개성 넘치는 메이크업까지 마음껏 연출할 수 있는 일탈의 공간이기도 하다. 음악에 따라 공간에 따라 페스티벌의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콘셉트에 맞는 화장으로 센스를 뽐내 보자.

 

▶재즈 페스티벌, 은은하게 광채 나는 '글로우 스킨'에 집중

사진=DLA

어쿠스틱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페스티벌에는 신경 쓰지 않은 척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윤기 나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쿠션 제품을 선택해 아주 얇게 펴 바른 뒤 결점이 있는 부분만 컨실러를 사용해 살짝 가려주는 게 좋다.

DLA(디엘에이)의 '스타일 핏 팩트'는 항산화 앰플 35병이 팩트 1개에 담겨 바르는 즉시 광채를 선사해 일명 '일촉즉광 팩트'로 불린다.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돼 꼼꼼하게 커버할 수 있다. 커버력에서 40시간 동안 커버력이 유지되는 것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을 포함해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해야 하는 페스티벌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기초 공사가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은은한 파스텔 컬러의 크림 블러셔를 선택해 볼 부분과 입술, 눈 두덩이에 살짝 발라 은은한 생기를 줘 마무리한다. 홀리카홀리카의 '스윗페코 에디션 멀티젤리 블로셔'는 젤리같이 탱글한 텍스쳐가 멜팅되며 발그레한 양 볼을 연출한다.

 

▶록 페스티벌, 섹시하고 펑키한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

사진=맥

페스티벌의 꽃이라 불리는 록 페스티벌에서는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섹시하고 펑키한 매력의 메이크업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록 페스티벌 특성상 격한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으면서 장시간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아이메이크업은 쉽게 지워질 수 있으므로 아이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맥(MAC)의 '프렙+프라임 24-아워 익스텐드 아이 베이스'는 오랫동안 아이 메이크업을 방금 한 것처럼 유지해주는 아이 프라이머로 혁신적인 포뮬라가 쌍꺼풀에 끼이는 현상이나 뭉치는 것을 막는다.

컬러 아이라이너는 매트한 제품 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펄감이 느껴지는 제품을 사용하면 손쉽게 화려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슈퍼 슬림 프루프 젤 펜슬 라이너'는 젤 텍스처로 눈가에 부드럽게 밀착돼 자극을 줄인다. 물과 땀에도 번짐 없는 초강력 수퍼프루프 컬러라이너 제품이다.

 

▶페스티벌 끝난 후, 피부 진정에 집중

사진=노멀노모어

야외에서 오랜 시간 페스티벌을 즐기다 보면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햇살에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강력한 자외선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피부를 거칠고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는 점차 예민해지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트러블이 생기며 탄력이 떨어진다. 페스티벌이 끝났다면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수분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비타민 A&E 성분과 식물 추출물이 수분은 물론 영양 공급을 도와 피부 활력을 제공한다.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해 흐트러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마스크팩 사용도 효과적이다. 일반 마스크팩이 귀찮다면 자는 동안에 피부의 숙면 휴식을 도와주는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해보자. 노멀노모어의 '블루 테라피 안티 레드니스 슬리핑 마스크'는 피부 진정 작용에 도움을 주는 블루시카줄렌 성분을 사용해 뛰어난 진정 부스팅 효과가 특징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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