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반려동물을 완벽하게 키우고 싶은 건 모든 펫팸족의 희망사항이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전용 물건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사료와 간식뿐만 아니라 장난감, 샴푸, 우유 등도 요즘은 반려동물 전용으로 나온다. 펫팸족이라면 눈여겨 봐야 할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우유 - 뉴트리플랜 펫밀크 2종 (뉴트리플랜)

사진=동원F&B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우유에 참치와 기능성 원료성분을 추가해 영양과 기호성을 강화한 반려 동물 전용 고급 우유 '뉴트리플랜 펫밀크' 2종을 출시했다. 각각 개, 고양이 전용이다. 신제품은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소화흡수를 돕기 위해 1급 A원유를 유당분해해 사용했다.

여기에 참치 살코기와 참치 농축액을 담아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과 함께 기호성을 더욱 살렸다. 더불어 장 건강과 피모 건강, 면역력 등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E, 프락토올리고당, 타우린, 이눌린 등 다양한 성분들을 함께 담았다. 한 팩에 50ml(반려묘), 55ml(반려견)로 소포장됐다.

 

유산균 - 오이네처 하루케어 (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로 사료 위에 유산균을 뿌려먹는 신개념 토핑 펫푸드 '오네이처 하루케어'를 출시했다. 사료와 유산균 스틱포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반려견에게 사료를 급여할 때 동봉된 유산균을 사료 위에 뿌려 주면 된다.

많은 강아지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장 건강 고민에 초점을 맞춰 '피부 유산균'과 '장 유산균'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피부 유산균'은 강아지의 피부 가려움 및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JLP PET-1'균을, '장 유산균'은 강아지의 건강한 소화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CJLP PET-2'균을 활용했다.

 

샴푸 - 찰랑이 샴푸 (울지마 마이펫)

사진=울지마 마이펫

개와 고양이의 피부는 사람보다 약하다. 때문에 목욕 제품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울지마 마이펫에서 약 3년 간 연구개발을 거쳐 오랜 시간 세심하게 공을 들인 '찰랑이 샴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윤기와 보습에 컨디셔닝 기능까지 한번에 잡아 순한 딥클렌징에 더불어 빗질 없이도 찰랑거리는 윤기를 선사한다. 코코넛 오일과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를 함유해 여리고 순한 반려동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간식 - 펫스미스 블랙라벨 (케일)

사진=케일

케일의 '펫스미스 블랙라벨'은 식용곤충유래 소재를 기반으로 장어, 연어, 국내산 자색꿀고구마, 국내산 단호박 4종으로 구성된 반려동물용 간식이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단백 재료인 '밀웜(고소애)'의 분말을 포함했다는 것이다. '펫스미스 블랙라벨'은 식용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과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건조분말상태의 곤충을 반려동물간식 제조과정에 사용했으며, 농약과 화학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탈취제 - 게오드란트 (퓨어블루)

사진=퓨어블루

친환경 반려동물 용품 전문 브랜드인 퓨어블루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용 탈취 미스트 '게오드란트(Geodorant)'를 출시했다. 미스트 방식 스프레이형의 이 제품은 천연 미생물 성분을 이용해 빠르게 암모니아와 유화수소, 메틸메르캅탄 등 공기 중의 냄새 입자를 제거한다. 인체 무해한 질소가스를 이용한 안개 분사 방식으로 한 곳에 집중적으로 뿌려도 바닥이 흥건해지거나 축축해지지 않는다.

 

자동급식기 - 펫맘 (아이오텍)

사진=아이오텍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자동급식기가 나왔다. 아이오텍의 '펫맘'은 식사시간에만 자동으로 사료 통이 열리는 오토 슬라이딩 시스템을 접목했다. 하루 최대 10회까지 급여가 가능하며, 시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식사량은 5g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식사 후 사료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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