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 측이 배우 윤태영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 측은 이날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전제작이라는 점을 들며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상황을 전했다.
배우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9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윤태영은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남긴 채 현장을 떠났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조사를 요구받았고, 이튿날 출석해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받았고 워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면허 취소 수준인 0.140%으로 판단됐다.
아래는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입니다.
배우 윤태영씨 관련 입장 말씀드립니다.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입니다.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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