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18회에는 양동근의 ‘골목길’의 원작자 이재민이 출연했다.
양동근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힙합 가수의 길로 접어든 계기에 대해 “저는 어릴 때 학교보다 촬영장을 많이 갔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기하거나 이동하면서 노래를 많이 듣다보니까 말보다 춤이나 노래로 표현하는 게 좋았다”라며 “그 중에서도 힙합이 좋았다. 노래로 말을 해보자 싶어서 곡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세상에 나오게 된 ‘골목길’은 기존 힙합 장르의 고정관념을 깨고 느린 템포로 화제가 됐다. 양동근은 이에 “제가 쓴 곡이 아니다. 원곡이 있는 걸 아시지 않냐”고 전했다.
유재석을 비롯한 40대 이상은 모두 이재민의 ‘골목길’을 알고 있는 상황. 이때 자료화면과 함께 갑자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무대 뒤에서 이재민이 등장했다.
80년대에 EDM을 선보였던 이재민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춤을 소화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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