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프로세스” 발언에 대해 “북미정상회담 성공확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통전부장을 만난 뒤에 '프로세스'라는 단어를 9번이나 쓴 사실에 대해 조명했다.
‘뉴스룸’은 이에 대해 “트럼프의 '올인원' 비핵화 계획이 '프로세스'계획으로, '일괄 타결'이 '단계적 해법'으로 바뀌었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전한 긍정적 전망도 전해졌다. ‘뉴스룸’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프로세스라는 표현을 썼다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번에 모든 걸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 이런 인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괄 타결을 해도 어차피 이행은 단계적이고 동시적으로 해야되는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이런 부분을 강조한 것"이라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봐야한다”는 시각도 덧붙였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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