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권자 수가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보다 10만명 이상 증가했다.

4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 수가 276만 5천 485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22일 도내 전체 인구수 338만233명의 81.8%에 달하는 숫자다. 2014년 치러진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 수 265만 8천 347명보다 10만 7천 138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시 유권자가 86만 6천 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는 김해시 42만 296명, 진주시 28만 2천 49명 순이다.

외국인 유권자 또한 2014년보다 1천 327명(104.8%) 증가한 2천593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138만138명(49.9%), 여자가 138만5천347명(50.09%)이다.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해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는 19만 1천 73명으로 확정됐다. 해당 지역 인구수의 76.3%에 해당한다.

한편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308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모바일 선거정보 앱을 통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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