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란템으로 떠올랐던 '짱구 파자마'가 이번엔 짱구네 유치원 원장님의 감성을 간직한 노란 파자마로 돌아왔다.

 

29일 SPA 브랜드 스파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6월 29일 스파오X짱구는 못말려 원장파자마 출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험악한 인상때문에 조폭 두목으로 오해를 받곤 했던 원장선생님의 노란 체크 수트가 만화를 찢고나와 파자마로 재탄생한 것. 

 

파자마 사진만 보면 웃음부터 나지만, 착용샷을 본 후 "예상 외로 귀엽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특히 원장선생님의 뒷모습이 담긴 라벨이 포인트. 수줍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아련한 뒷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스파오는 만화에서 짱구가 잠을 자기 전에 꼭 갈아입는 짱구의 파자마를 그대로 재현해낸 파자마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예쁜 파스텔 색상과 귀여운 무늬가 만화를 보던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 스파오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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