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와 스윙스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MBCevery1 '비디오스타')

3일 방송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스윙스와 임보라의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스윙스는 “임보라와 사귀기 시작하며 클럽 사건 때문에 저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갔다. 임보라 얼굴이 평소와 다르게 못 나와서 걱정했다”며 조금은 독특한 고민 지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임보라 역시 “저도 공개됐을 때 큰 걱정이 없었다. 솔직히 찍힐 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임보라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공유와 하정우를 꼽았다. 이에 MC들이 스윙스가 이상형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에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스윙스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보라를 만났다. 미팅 때문에 단둘이 만났는데 술을 마시게 됐다. 그 자리에서 고백을 했는데 처음에는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임보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윙스는 임보라가 ‘남사친’과 단 둘이서 술을 마시는 게 싫고 불편하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큰 뜻이 없음을 밝혔다. 스윙스가 결혼에 생각이 없다는 말에 상처 받지 않았냐고 묻자 임보라는 “저도 같아요”라며 “저도 결혼 생각이 없어요”라며 우선 예쁘게 연애를 하는데 마음을 두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2015년 래퍼 수입 1위를 차지한 점에 대해 “예전에는 수익을 공개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아닌 것 같다. 작년에 번 게 부스러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벌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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