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강인이 스페인에 귀화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귀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세 이하 대표팀 매니저가 아버지를 통해 알아본 결과, 전혀 그런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3년 전부터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귀화를 추진해왔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에 거주한 지 8년이 지나 현재 이강인은 국적 역시 취득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며 축구 팬들의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이강인의 아버지 이운성씨가 U-19 대표팀에 “(이)강인이가 스페인 귀화를 고려한 적이 전혀 없다”라고 해당 보도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2011년 TV 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그해 11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이후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2017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입 제안을 받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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