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가 기대하는 신예, 소주연(25)이 의문스런 귀신의 집에서 극한공포 한가운데 빠진 고등학생 여은하로 분한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속닥속닥'은 수능을 끝낸 6명의 고등학생이 바다로 여행을 떠나던 중 섬뜩한 소문이 있는 귀신의 집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발을 들여선 안 되는 그곳에 들어서며 죽음의 속삭임을 듣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올 여름 한국영화 중 유일한 호러 장르로 시네필의 관심을 끄는 건 물론, '여고괴담' 이후 신인의 등용문으로 여겨졌던 학원 호러물이기에 스크린에 첫 도전한 소주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권대홍(라운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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