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옥수수빵이 밴쯔의 간택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는 밴쯔의 최종 선택을 받은 대구 통옥수수빵의 고운 자태가 그려졌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밴쯔의 회사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하는 조진형씨는 아이템을 고민하는 그의 모습에 월드컵을 이야기했다. 마침 밴쯔는 빵이 먹고 싶다고 했고, 두 사람의 아이디어가 결합돼 빵드컵이 열린 것.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우선 SNS 상에서 유명한 전국 각지의 빵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이미 눈길이 가는 지점이었다. 조진형씨는 방송을 앞두고 SNS에 밴쯔의 빵드컵을 게재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최종 결승전에 오른 건 부산 슈크림빵과 대구 통옥수수빵이었다. 부산 슈크림빵은 슈크림이 마치 폭포수처럼 흘러 침샘을 자극했다. 대구 통옥수수빵은 이름 그대로 옥수수알갱이가 가득 들어있어 식감과 풍부한 향을 자랑했다. 평소 옥수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밴쯔는 결국 대구 통옥수수빵의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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