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오는 10월 오랜 연인과 결혼 한다.

20일 일간스포츠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10월 배우 유재명이 5년간 교제해온 띠동갑 연극배우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재명은 10월 21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으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명은 연극 무대에서 연출을 하던 당시에 조연출로 일하던 예비 신부를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유재명은 방송이나 공석에서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왔다.

최근 JTBC ‘김제동의 톡투유2’ 출연 당시에도 “나이가 많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라고 말했었다.

유재명은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한 후 연극무대와 매체를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감초 조연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비밀의 숲’을 통해 베일에 가린 이창준 역을 소화해냈다. 최근에는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으로 열연하고 있다.

오는 9월 영화 ‘명당’의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유재명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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