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여자연예인들이 확 바뀐 분위기로 돌아왔다. 우아하거나 부드럽고, 강렬하거나 섹시하다. 누구보다 빠르게 여름을 보내고 오는 계절을 입었다. 김고은, 아이린, 정유미, 현아, 서예지 등 연예계 대표 화보장인들의 가을 화보를 소개한다.

 

김고은

사진=빈폴 제공

김고은은 '#whatcolorareyou'라는 콘셉트로 빈폴과 화보를 촬영했다. 김고은은 포멀한 올 화이트 룩부터 페미닌한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링 소화해 오피스룩부터 데이트룩, 캠퍼스룩 등을 제안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고은은 가을 감성이 느껴지는 컬러의 새들백으로 세련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아함과 청순함 등 스펙트럼 넓은 매력을 선보이며 가을 여신임을 입증했다.

 

아이린

사진=헤지스 제공

레드벨벳 아이린은 헤지스와의 화보를 통해 상큼한 미소를 선보였다. 아이린은 화보에서 별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 백을 들어주거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라운 컬러 가방을 살짝 걸치며 화보 장인다운 여유로움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세련미 넘치는 포즈와 함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숄더백을 매치해 올 가을에 어울리는 가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정유미

사진=싱글즈 제공

가을 느낌이 가득하다. 배우 정유미는 프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와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함께한 9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Fall in Love with Ginger Blush"를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화보는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가 한층 더 강렬하게 다가온다. 화보 속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우아함이 공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보리 원피스와 브라운 티셔츠, 업 스타일 헤어와 내추럴한 헤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두 뺨을 은은하게 진저 컬러로 물들인 정유미는 때로는 생기 넘치는 소녀와 성숙한 여인의 매력까지 선보였다.

 

현아

사진=클라이드앤 제공

현아는 배우 남주혁과 클라이드앤 데님화보를 촬영했다. '블루 러버(BLUE RUBBER)'의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가을 화보에서 두 사람은 화보 장인들답게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 가득한 매력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데님셔츠와 데님팬츠의 청청코디를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선보이며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뽐냈다.

 

서예지

사진=올리비아로렌 제공

우아한 매력의 서예지는 가을 화보에서 특유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올리비아로렌의 2018 가을시즌 컬렉션을 입은 서예지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을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체크 재킷, 캐주얼한 야상점퍼 등 활용해 여성미와 세련미를 강조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페미닌한 오피스 룩은 물론 편안한 데일리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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