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인생술집’을 찾아온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출연한다.
 

최근 30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홍지민은 다이어트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첫번째 다이어트 이후 만난 남편과의 연애 후일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홍지민은 “살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춤을 배우러 갔다가 남편을 만났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상견례를 끝내고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었다. 근데 결혼 하자마자 바로 요요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녀는 “18살 때 같은 소속사를 들어가며 알게 되었다.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인교진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 “인교진과 10년 동안 정말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쳤다. 좋은 관계를 잃을까 두려워 연락도 끊었다가, 두 달 뒤 내가 다시 연락해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줄리아 로버츠’라는 별명을 가진 정애연은 “최근 본 작품 중에 하고 싶었던 역할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영화 독전에 출연했던 배우 진서연 씨와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도 영화 속 캐릭터가 탐났다”고 전했다. 극 중 배역에 대해 “배우로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tvN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