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결혼을 두고 절친 배우 정애연이 ‘사기 결혼’이라 말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3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출연 해 입담을 뽐냈다.

홍지민은 최근 30kg 가량을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날 남편과의 결혼하게 된 썰을 풀었다.

홍지민은 “과거에 내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구하기 힘들다’면서 울었다. 그를 위해 한 달 만에 14kg을 감량했었다”고 말하며 이번 다이어트가 처음이 아님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풋풋한 모습의 홍지민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감량한 상태로 살사바를 찾았던 홍지민은 그 곳에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두 사람은 만나지 3개월 만에 상견례를 마치고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홍지민은 “요요가 오기 전에 상견례부터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했다. 신혼 생활을 하면서 남편과 매일 밤 함께 맛있는 것을 먹다 보니 금방 요요가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정애연은 “이 결혼은 사기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