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알렉스와 키스를 나누고는 이별을 선택했다.
 

(사진=SBS '나도 엄마야')

31일 67회 방송분에서 지영(이인혜 분)은 혜림(문보령 분)을 만난 자리에서 아기아빠가 상혁(알렉스 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잘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지영은 놀라고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보다 마음껏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날이 바뀌고, 지영은 상혁으로부터 혜림의 뱃속아기가 자신의 아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는 놀랐다. 그리고는 상혁이 마련한 둘만의 파티에서 그를 향해 “당신은 내가 꿈꾸던 100퍼센트의 남자”라고 말하면서도 “신이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다 그에게 살짝 입맞춤한 그녀는 그만 뛰쳐나갔다.

그런가 하면 경신(우희진 분)은 성남(윤서현 분)이 전화를 걸어와서는 6년전 강원도에서 있었던 뺑소니사고의 주범이란 걸 알고 있다며 거래를 제안하자 경악했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68회는 9월 3일(월)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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