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팀 이승우와 김진야가 '폭스 스포츠 아시아'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사진=연합뉴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지난 3일(한국시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부분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이승우와 김진야가 각각 공격수와 수비수 부분에 선정됐다.

매체는 김진야에 대해 "김진야의 플레이는 한국에 계속해서 힘을 불어 넣었고, 조별리그 첫 경기, 바레인을 6-0으로 대파하는데 공헌했다"고 평했다.

또 토너먼트 내내 김진야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는 많지 않다"며 "한국에 꾸준히 에너지를 제공했다. 6-0으로 승리한 바레인전에서는 골도 기록했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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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이승우에 대해서는 "와일드카드가 아닌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하나다"며 "모든 경기를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태극전사를 위해 강한 충격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한편 베스트 일레븐에는 김진야와 이승우를 비롯해 응우옌 쾅 하이(베트남), 부이 티엔 둥(베트남), 자비킬로 우린보에프(우즈베키스탄), 오딜론 잠로베코프(우즈베키스탄), 유고 타스타(일본), 이와사키 유토(일본)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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