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친구 전유나와 청춘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69회에는 여전히 소녀같고 순수한 매력의 전유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유나는 청춘들을 기다리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저기(카운터에) 서 있어 볼까요? 사장님처럼? 모르지 않을까요?”라고 연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마냥 기다릴 수 없었던 전유나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사장님에게 앞치마를 둘렀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앞치마를 입고 나서야 자신이 연기를 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전유나는 폭풍 연습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김광규와 최성국은 이미 안에 있는 사람이 새친구라는 걸 눈치챘다.
잔뜩 경직돼 주문을 받는 전유나에게 최성국은 “혹시 새 친구이신가요?”라고 물었다. 전유나가 “저는 그냥 카페 사장인데”라고 하자 최성국과 김광규는 겸연쩍게 뒤돌아섰다. 어딘지 묘하게 걸리는 구석이 있었던 두 사람은 쉽게 발길을 떼지 못하고 다시 전유나에게 말을 걸었다.
앞서 전유나의 팬이라고 고백한 바 있는 김광규는 “혹시 성이 전씨 아니세요?”라고 물으며 첫 인사를 나눴다. 실제 카페를 운영하냐는 말에 전유나는 “그럼요”라고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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