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15년 전 신인으로 돌아갔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기획 서혜진)에는 15년 전 테크노 여전사의 면모를 보여주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은 시댁에 입성해 많은 친척 어른들의 축하를 받았다. 시댁의 전통에 맞게 환영식을 치르며 낯설지만 재미있게 다른 문화를 익혀나갔다. 진화는 이런 함소원의 곁을 든든히 지켜줬다.

이런 가운데 시어른들을 위한 함소원의 화끈한 무대가 그려졌다. 함소원은 어른들 앞에서 자신이 25살 가수로 데뷔하던 당시 히트를 기록했던 노래 ‘베스트 러브’를 불러보였다. 그러나 이전처럼 파격적인 안무는 없었다.

하지만 자료 화면에는 당시만 하더라도 파격적이었던 비키니 패션으로 찍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박명수는 듣게 된 함소원의 노래에 “테크노 (댄스도) 해야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함소원은 “임신만 안 했어도 했을 거다. 테크노는 다음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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