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사재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숀이 나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숀은 앞서 6월 27일 발매한 앨범 ‘Take’ 수록곡 ‘Way Back Home’으로 사재기 노란에 휩싸였다. 음악이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걸그룹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기 때문.

논란 후 직접 언론에 서기는 처음인 숀은 “이전에 따로 매체 인터뷰를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이슈에 대해서 저한테 질문하셨을 때 어떻게 하고 있고 어떻게 진행 중이고 어떻게 할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다”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오기 전에 이야기를 들었는데 음악 전문가들은 정황상 사재기일 수밖에 없다더라”며 “하지만 숀은 몰랐을 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숀은 “그런 불신을 저한테 조장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심지어 정말 가까운 분들도 그랬다”라며 “(하지만) 지금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고 너무나 떳떳하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