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주 목사가 정씨의 아들 다리 절단 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와 교회에 대한 후속 취재를 방송한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8월 25일 과천 은혜로교회의 타작마당 영상과 피지 이주의 실상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영국의 BBC와 가디언, 호주의 ABC 등 해외 언론들도 방송 내용을 인용 보도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주권자인 정씨가 신옥주 목사가 자신의 아들 다리를 절단해놓고 딸을 범인 만들었다고 주장한 모습이 그려진 것.
정씨는 "2012년 뉴욕에 설교를 왔던 신옥주 목사가 설교만으로 아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아내랑 딸은 정말 맡겨보자 했었다. 저를 엄청 볶았었다. 그래서 맡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씨는 "근데 한참뒤 병원에서 연락을 받았다. 다리 안 자르면 안된다고 사인을 하라고 하더라. 약을 안 주니까 발작을 한 것이다. 입 막고 손 잡고 다리를 꽉 묶어놨다. 우리 딸이 했다고 하는데 우리 딸은 힘이 없다. 딸 남자친구와 신옥주 동생 등 3명이 있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신옥주 목사는 취재진에 "복음전도 중에 일어난 일이다. 정신질환을 치료하고자 데리고 온 것도 아니다. 너무 지금 좋아졌다. 한국에 오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영상이 있음을 밝혔다.
영상 속 남성은 정씨의 말을 모두 부인하며 자신의 다리 절단은 마약을 먹은 부작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씨의 딸 역시 "말씀을 듣는 중에 제 동생이 발작을 하고 마약 부작용때문에 발작을 했다. 저와 약혼자가 동생을 묶었다. 그런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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