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가 한국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 이제니는 친구 레나와 분위기 좋은 바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중 한국에서의 연애사를 떠올렸다.

사진=TV조선 '라라랜드' 방송캡처

이날 이제니는 "가수들로부터 대시를 많이 받았다. 연예인과 사귀었을 경우 한 번 만나면 주로 1년 이상씩 만났다. 한 번도 차인적은 없다"고 쿨하게 말했다. 놀란 레나가 "그땐 연예인이었는데 어디서 데이트를 했냐"고 묻자 "대놓고 영화도 보고, 주변 시선을 전혀 신경 안 쓰고 데이트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는 아직도 운명적인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연애에 대한 로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집안에서 슈팅게임에 열중하던 그는 방구석 탈출을 결심, 친오빠와 함께 실제 사격장으로 향해 컴페티션 사격에 도전했다. 컴페티션 사격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작품을 위한 연습이나 취미활동으로 많이 한다고 한다. 실제로 할리우드 유명배우인 키아누 리브스가 사격연습을 하는 자료화면이 나오기도 했다.

사격장에 도착한 이제니와 친오빠는 사격강사에게 안전교육을 받은 뒤 곧바로 사격을 시작했다. 이제니가 첫 순서로 도전했다. 이제니는 모든 과녁을 단번에 명중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사격강사의 칭찬에 이제니는 신나 했다. 뒤이어 사격대에 오른 친오빠는 총알이 빗나가고 말았다. 여동생보다 결과가 안 좋게 나오자 이제니 친오빠의 표정이 시무룩해졌다.

이제니는 ”오빠와 내가 둘 다 승부욕이 엄청나다, 우리 남매는 인생이 경쟁“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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