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블랙코미디로 개봉(10월31일)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주연배우 이서진이 깜짝 천만공약을 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제공

23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영화의 주연배우인 유해진, 이서진, 김지수, 염정아, 조진웅이 출연한다. 베테랑 배우들로 이뤄진 출연진 가운데 ‘완벽한’ 막내는 누구일까. 소슬지 큐레이터가 영화 소개를 부탁하자 시선은 한곳으로 쏠렸다. 주인공은 바로 다작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43세 조진웅이었다. 조진웅은 막내답게(?) 미리 공부한 것 같은 완벽한 멘트로 형님, 누님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타인'의 아슬아슬한 ‘폰 잠금해제 게임’을 실제로 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모두 절대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서진은 천만이 넘으면 휴대폰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바람둥이 캐릭터를 연기한 이서진을 향해 동료들은 “이 작품을 태어날 때부터 준비한 것 같다” “대본을 직접 쓴 것 같다” “메소드 연기다”라며 놀렸는데. 동료들의 공격에 이서진은 자신이 극중 캐릭터와 가장 달라 연기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이서진은 촬영을 하면서 맛집 검색을 기가 막히게 해서 ‘서치리’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편 영화에서 목소리로만 특별출연한 명품 배우들이 있다고 한다. 과연 그 배우들은 누구일까. 완벽한 커플이 가진 완벽한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을 볼 수 있는 '완벽한 타인'의 주인공들과의 인터뷰는 오늘 오후 8시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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