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이 박진영에 조언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고백에 오직 ‘YES’라는 답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전통적인 신스팝에 모타운, 레게, 아레나 팝이 가미되어 신나는 분위기와 멤버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트와이스는 데뷔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 'LIKEY',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까지 모든 활동곡을 히트시키며 원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매 앨범마다 포인트 안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타이틀곡 'YES or YES' 역시 엄지와 검지를 맞댄 후 3개의 손가락을 핀 '오케이' 포즈의 안무가 포인트다.

나연은 이번 안무에 대해 "난이도도 있는 편이고 한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안무라서 소화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막상 나오니까 저희도 재미있고 팬분들도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다현은 박진영에 받은 조언이 있냐는 물음에 "팬분들 사이에서 트와이스의 아버지, 트버지로 불린다"며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포인트 안무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 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