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지 1개월차 마이크로닷의 하루가 그려진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추 한영롱)에는 혼자 산 지 이제 한달 차에 접어드는 마이크로닷의 초단위 생활이 그려진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마이크로닷은 일어나자마자 집안일을 시작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부지런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손으로 무심하게 이불과 빨래를 정리하는가 하면 빨래 건조대도 한 손으로 가뿐하게 드는 박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여기에 세안도 하지 않은 채 얼굴에 팩음 붙이는 등 부지런하지만 어딘지 엉성한 면모를 드러낸다.

혼자산지 얼마되지 않은 탓인지 마이크로닷의 집에는 책상 하나만 덜렁 들어가 있는 방, 썰렁한 거실, 방바닥에 방치된 짐 등이 포착됐다.

텅 빈 부엌을 채우기 위해 전자제품을 산 마이크로닷은 순서와 위치도 선정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설치 기사와 특별한 승부로 자리를 결정하는 등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운동을 끝내고 찾아간 분식집에서 네 가지 메뉴를 주문해 대식가의 포스를 보여준다. 특히 그가 분식 먹을 때마다 빠져선 안 되는 아이템이 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근육처럼 탄탄하게 짜여진 유쾌한 하루는 내일(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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