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래퍼 마이크로닷, 산체스 부모의 사기 사건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산체스 부모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 넘어간 사건 기록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가족 관계 확인 등으로 피의자 신원이 확인되면 내사 단계로 전환될 것이다.
또한 경찰은 마이크로닷, 산체스 부모와 피의자의 신원이 일치할 경우 인터폴 공조 계획도 센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999년 6월 피해자들은 마이크로닷 부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해당 고소장에 따르면 당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 부모가 1997년 5월 경 ㄱ씨를 포함한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10여명에게 수억원의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피의자들의 행방을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기소중지’됐다. 수사가 일시 중시된 것이다.
기소중지가 된 경우 공소시효가 바로 정지되는 것은 아니다. 범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그 기간 동안 공소시효는 정지된다.
마이크로닷 부모와 관련된 논란이 일마만파로 확산되자 그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도 비상에 걸렸다. tvN '국경없는 포차', 채널A '도시어부'와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 측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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