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첫 회가 8%대의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촬영지 쿠바까지 덩달아 화제다. 

'남자친구' 촬영지 쿠바/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캡처

28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운명적 사랑을 그리는 멜로물이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쿠바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해 앞으로 이국적 풍광과 아날로그적인 쿠바 감성이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시킬 예정이다.

남자친구 촬영지인 쿠바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9시간 소요된다. 경유하면 이틀 정도 걸리는 먼 거리다.

미국과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쿠바 공화국은 '재즈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재즈가 국민적 음악이다. 카리브해와 대서양을 접하고 있어 '카리브 해의 진주'라고 불린다.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기념관을 비롯해 까삐똘리오 국회의사당, 호세 마르티 공원, 바라데로 해변, 암보스 문도스 호텔, 후벤투드섬 등이 유명 관광지다.

쿠바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다인종 국가다. 백인과 흑인, 메스티소, 물라토 등이 사는 나라다. 

한편 '남자친구' 첫 회 시청률은 유로플랫폼 가구 평균 8.7%, 최고 10.1%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해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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