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뒤끝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70회에는 정해인이 나래바 초청을 거절한 일을 언급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정해인의 메인 나레이션 녹음이 끝난 뒤에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앞서 시상식에서 정해인에게 공개적으로 나래바 초대를 한 적이 있는 박나래는 공손하게 인사를 전했다.

정해인은 박나래를 만난 일을 기억한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박나래는 “제가 나래바 초대했는데 거절하셨잖아요”라고 뒷끝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정해인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아직 서로가 낯설기만한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선 채로 인사를 주고 받았다.

한혜진이 정해인의 키를 가리켜 “상당히 크시네”라고 하자 박나래는 갑자기 말을 더듬는 등 여전한 떨림을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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