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맥주캔들과 윌슨인형을 선물받았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70회에는 정해인에게 윌슨인형과 함께 맥주캔들을 선물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모든 녹음이 끝난 후 정해인에게 조심스럽게 선물을 건넸다. ‘나 혼자 산다’의 트레이드 마크인 윌슨의 베이비 버전과 맥주캔들을 준비한 것.

베이비 윌슨의 등에는 ‘정해인 회원님’이라는 자수까지 박혀 있었다. 이미 마음으로는 정해인을 ‘나 혼자 산다’에 섭외하겠다는 의지가 선 상태였다.

하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준 캔들과 비교하며 “와 우리 거랑 비교되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정해인씨 얼굴이 작아서 작아보이는 거다”라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맥주캔들을 보고 “아까워서 (불을) 못 붙이겠는데요”라고 말했다. VCR로 이를 바라보던 전현무는 “제 양도 많이 보탰습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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