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오윤아 등 '독전사' 10인이 '파이터'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패스트 로프 실전 훈련', '도시지역 작전 훈련', '권총 사격 훈련', '실전 격투 훈련'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 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실전 격투 훈련'은 자신을 보호하고, 필요 시 적을 살상하는 근접 격투기술로 특전사라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기술이다. 훈련에 앞서 교관들의 시범을 본 독전사 10인은 무자비한 파워와 스피드에 감탄과 동공확장을 반복하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헤드기어와 보호장비를 착용한 오지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땀으로 범벅이 된 오지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전방에 시선을 향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전해준다. 오지호는 "완전 실전! 진짜 실전 훈련이다"라면서 상상을 뛰어넘는 훈련 강도에 놀란 모습을 보였는데, 교관들의 무자비한 방어벽에 헤드기어를 벗어 던지며 승부욕을 폭발시킨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각각의 중대원과 1대1로 격투 훈련에 임하는 매튜 다우마와 오윤아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눈도 깜박하지 않고 앞에 서 있는 상대에게 초 집중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또한 감스트가 공격을 받아 바닥에 넘어진 모습과 교관들의 바리케이드를 단번에 뛰어넘는 매튜 다우마의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몸을 제대로 날린 매튜 다우마의 모습에 교관은 “교관이 할 말을 잃었다”며 놀라워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열정의 ‘파이터’로 변신한 독전사 10인의 공격과 방어 게이지를 무한 상승시킨 ‘실전 격투 훈련’ 모습은 21일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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