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와 이경미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가 경쾌한 상상력으로 인기를 모은 정세랑 작가의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을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한다는 소식과 함께, 배우 정유미와 이경미 감독의 배우 정유미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한 후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로 우리 시대의 다양한 군상을 선보여 온 이경미 감독과 ‘부산행’, 영화 ‘부산행’ 드라마 ‘라이브’,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등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유미 두 사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유미는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고등학교 보건교사와 특별한 현상을 보는 퇴마사라는 투잡을 수행하며 용감무쌍하고 발랄하며 다정하기까지 한 주인공 ‘안은영’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보여줬던 그녀의 통통 튀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이 작품을 만나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명의 원작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각본까지 맡아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령을 퇴치하는 유쾌 발랄 주인공의 신선한 퇴마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이웃집 꽃미남’ 그리고 ‘화랑’의 오보이 프로젝트가 맡아 다시 한번 여심 특화 이야기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미 감독 연출과 정유미의 출연 소식과 함께 제작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