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로 패딩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프리미엄 패딩 매출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오는 1월9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2019년 첫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갑, 가방, 구두 등의 잡화가 해외명품대전의 주요 품목이었던 이전 행사와 달리 프리미엄 패딩에 집중해 그 물량을 역대 최고 금액인 15억원가량 준비했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페트레이’ 등 총 8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파라점퍼스의 ‘기네스 롱패딩’을 50% 할인 가격에, 페트레이의 ‘PED 시리즈 패딩’을 44만7000원에 판매한다. 줄리아나테조, 퓨어리, 비니치오파자로 등의 모피 브랜드도 30~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발렌티노’ ‘비비안 웨스트우드’ ‘스텔라 맥카트니’ ‘모스키노’ ‘마이클 코어스’ 등 주요 해외명품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40~80% 할인한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정상가 75만원대 니트를 50% 할인한 가격에, ‘마이클 코어스’의 45만원대 핸드백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이번 행사에서 핸드백을 58만원 균일가로 전개하고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올라 카일리’는 브랜드 종료전인 ‘슈퍼 클리어 세일’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한다. ‘올라 카일리’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기내용 트롤리는 정상가 39만 8천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백팩 역시 24만8천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별 사은품을 별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잠실점은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부산본점은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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