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합류한 라이머♥안현모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가구 시청률 8.1%(수도권 2부), 분당 최고 9.1%로 대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이 날 ‘너는 내 운명’에서는 ‘NEW 운명커플’ 라이머♥안현모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부부 역할 바꾸기에 도전한 인교진♥소이현과 한고은♥신영수의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너는 내 운명’에 첫 출연한 안현모, 라이머 부부였다.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도 부부의 이름이 나란히 실검 1,2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안현모는 “사는 환경, 살아온 족적도 다르다. 프로그램 이름 ‘동상이몽’처럼 차이점이 굉장히 많다”라고 전했다. 라이머 역시 "내가 불도저라면 아내는 햇살 같다"라고 전했다.

부부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두 사람의 보금자리는 널찍한 거실을 시작으로 라이머의 드레스룸, 안현모의 서재까지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안현모는 “매일 보던 곳이 저렇게 나오니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각자 일을 마친 뒤 밤 12시의 늦은 시간에서야 재회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보다는 냉기가 감돌았다. 라이머는 꿋꿋하게 혼자 ‘최애’ 프로그램인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하며 "너무 배고프다"는 말을 반복했고 결국 안현모는 "자면 되잖아"라고 외치며 일촉즉발 상황이 펼쳐졌다.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한 부부는 인교진♥소이현 이었다. 인소부부는 하루 동안 부부 역할 바꾸기에 나섰다. 약속한 날이 되자 소이현은 아침부터 침대에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며 꾸물댔다.

인교진은 집안 정리에 이어 식사 준비에 나섰고, 소이현은 인교진에 빙의해 컴퓨터 게임에 빠졌다. 소이현이 한참 게임에 몰입해 “밥을 PC 앞으로 가져다 주면 안 되냐”고 말하자 이를 본 인교진은 “내가 언제 그렇게 했어”라고 장면은 이 날 분당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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