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금' 박나래가 멈출 수 없는 식탐의 유혹에 빠진다.

오늘(8일) 밤 11시10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래가 생애 최초로 사찰음식 만들기에 도전, 박나래표 손맛을 전파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본격적으로 사찰음식 요리에 몰입한 박나래는 색다른 레시피에 감탄하기 바빴다. 뜨거운 팬에 손을 넣고 나물을 지지거나 두부를 손으로 으깨는 등 스님의 맨손 요리법에 놀라는가 하면 몇 가지 들어가지 않는 양념의 맛에 눈이 커져 깨알 재미를 안긴다.

특히 시키는 대로 요리하다가도 음식의 맛이 궁금해 스님 몰래 야금야금 맛을 보는 스킬을 발휘한다. 나물을 무친 손에 배인 참기름 향을 계속 맡을 뿐 아니라 손에 묻은 양념 한 방울까지 쪽쪽 빨아먹는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날린다.

이어 직접 간을 맞춰보라는 뜻밖의 제안에 박나래는 멘붕에 빠진다고. 평소 음식의 간을 잘 맞춰 ‘맛간 나래’라는 별명이 있는 그녀는 처음 해보는 사찰 음식 간 맞추기에 긴장한다고 해 과연 박나래는 솜씨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요리시간이 끝난 뒤 모두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으로 발우공양 체험에 나선 박나래는 멈출 수 없는 폭풍 젓가락질과 끊임없는 묵언 감탄을 하며 음식에 무아지경으로 빠져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사진=MBC '나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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