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지난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진행된 스페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의 조합,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따뜻한 앙상블로 호평을 모은 ‘증인’이14일 스페셜 무대인사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하게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에는 정우성, 김향기, 이한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들과 함께 극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은 이한 감독과 배우들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모든 분들께 소중한 시간에 ‘증인’이라는 영화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증인’이 따뜻한 온기로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 김향기는 “개봉 후 첫 무대인사인데 소중한 날 ‘증인’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은 입소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한 감독은 “발렌타인 데이라는 좋은 날 영화를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변 분들께도 많은 추천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한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초콜릿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증인’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극찬 속 2월 극장가에 감동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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