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이 김종서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종서, 서문탁, 손승연, 남태현, 포레스텔라, 하은 등이 출연해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퀸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마지막 무대는 김종서가 장식했다. 김종서는 퀸의 ‘Don’t Stop Me Now’를 부르며 록의 황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도 관객들이 김종서 이름을 부르면서 열광했다.

‘Don’t Stop Me Now’는 예전부터 축구경기 BGM으로 자주 사용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월드컵 경기에서도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하기 딱 좋은 곡이다.

김종서의 화려한 무대에도 최종 우승은 서문탁의 것이었다. 서문탁은 록 여제다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439표를 받아 김종서를 누르고 ‘퀸 특집’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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