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따스한 분위기의 메인포스터와 스틸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나고야 아이 치큐우하쿠 기념공원의 벚꽃을 배경으로 유미 역의 최수영과 니시야마 역의 다나카 슌스케가 활짝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 상단에는 ‘힘겨운 날, 가만히 열어보고 싶은 이야기’라는 카피가 힘든 시기를 지나오는 사람들에게 벚나무 아래서 차 한잔을 건네며 쉬어가도 괜찮다는 듯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작가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일 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애인을 찾아 나고야에 간 한국인 여행객 유미가 우연히 들른 막다른 골목의 카페 ‘엔드포인트’에서 카페 점장 니시야마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낯선 도시에서 찾아온 감성멜로로 4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사진=트리플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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