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청춘 3인방’이 첫사랑 문가영과 재회한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25일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측은 19일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와 레베카로 뛰어든 문제적 신부 문가영의 단체 ‘동공지진’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와이키키 3인방 차우식(김선호), 이준기(이이경), 국기봉(신현수)과 이들 앞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첫사랑 한수연(문가영)의 핵폭탄급 존재감이 폭소를 유발한다.

한때 ‘후암고’를 주름잡던 절친에서 바람 잘 날 없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위해 다시 뭉친 극한 청춘 3인방. 온갖 사건 사고를 함께한 준기의 고물차 ‘레베카’를 끌고 집을 나섰다가 트렁크에 숨어있던 수연과 재회한다. 웨딩드레스까지 입고 나타난 첫사랑 한수연의 모습에 단체로 ‘멘붕’에 빠진 모습. 당혹감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우식과 동공 확장된 준기, 어리바리 기봉의 멍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웨딩드레스 차림에 눈물범벅이 된 수연의 비주얼도 시선을 끈다. 학창시절 우식, 준기, 기봉에게 첫사랑의 열병을 앓게 했던 ‘후암고’ 여신 한수연. 무슨 사연인지 운명처럼 준기의 ‘레베카’에 몸을 던지며 ‘와이키키’에 입성한다.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 수연의 험난한 홀로서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첫사랑과의 재회마저도 ‘와이키키’스러운 이들의 만남이 어떤 웃음을 유발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방송된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