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이 딸 하은을 위해 '맥가이겨'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딸 하은은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줄을 놓쳐 풍선이 천장에 닿았다. 하은은 울먹거리며 아빠 인교진에 풍선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인교진네 집은 복층이라 손을 뻗어도 줄 조차도 손에 닿지 않는 상황. 인교진은 종이를 돌돌 뭉쳐 테이프로 감았다. 이어 양면 테이프를 감아 풍선이나 줄이 붙도록했다.

이어 인교진은 천장을 향해 던졌다. 하지만 풍선은 떨어지지 않았고 하은은 기도하는 자세로 아빠를 바라봤다. 몇 번의 시도끝에 인교진이 던진 종이 볼에 풍선 끈이 붙었고, 풍선은 마치 영화처럼 바닥에 내려왔다.

스트디오에서 이를 보던 서장훈은 "이제껏 출연 모습 중 가장 멋지다"고 박수쳐줬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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