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어스’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돈' 스틸컷

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0일 개봉한 ‘돈’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주연의 ‘돈’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다가 3월 27일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1일 다시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돈’은 1일 7만888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74만8535명을 기록했다. 이번주 전도연, 설경구 주연의 ‘생일’과 DC ‘샤잠!’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돈’의 1위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스’는 1일 7만326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9691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어스’는 역대 외화 호러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뒤 ‘돈’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3위는 왕대륙 주연의 ‘장난스런 키스’가 올랐다. 누적관객수 19만3707명을 기록한 ‘장난스런 키스’는 대만 첫사랑 왕대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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