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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ICK 리뷰] ‘0.0MHz’ 정은지X최윤영 열연...클래식한 공포영화 탄생

곤지암이 모티브한 웹툰 ‘0.0MHz’을 원작으로 하고,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이성열의 영화 데뷔작, 젊은 배우들의 연기 합, 2019년 첫 공포영화라는 점에서 ‘0.0MHz’는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영화 ‘0.0MHz’는 세상에 일어나는 초자연 미스터리를 분석하는 대학 동아리 0.0MHz의 멤버들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담는다. 0.0MHz란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로, 영화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며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치로 역할한다.

# PICK1. 정은지VS최윤영, 열연이 빛난 배우들 

정은지, 이성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5명의 젊은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였다. 언론배급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군대를 간 이성열을 대신해 등신대를 세워두는 등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끈끈해진 호흡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정은지와 최윤영의 열연은 인상깊은 장면이었다. 영화의 후반부 강령술에 의해 귀신에게 몸을 빼앗긴 윤정(최윤영)과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소희(정은지)의 승부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두 배우는 서로를 때리고 목을 조르는 것은 물론 내던지는 열연으로 이 장면을 완성했다. 해당 장면에 대해 두 사람은 과호흡이 와 살짝 기절하기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고지순한 착한 남자 상엽(이성열), 강령술을 하자고 제안하며 친구들을 위험한 수령에 빠트린 한석(신주환), 윤정의 남자친구이자 동아리의 리더 태수(정원창) 또한 제 역할을 잘 해줬다.

# PICK2. 굿, 폐가, 강령술...클래식한 소재를 활용한 공포영화 정석

영화 ‘곤지암’이 ‘0.0MHz’의 원작 웹툰을 모티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두 영화가 젊은남녀가 폐가에 간다는 시작점은 같으나 실상은 완전히 다른 작품이다. 오히려 감독 유선동이 말했듯이 이 영화는 클래식한 공포영화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유 감독은 “영화 ‘엑소시스트’ ‘에일리언’ 등 오래된 공포영화를 모던하게 바꾸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는 공포영화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소재인 굿, 폐가, 강령술을 활용했다. 소름끼치는 강령술 인형, 머리카락 귀신, 피가 떨어지는 소의 간, 으스스한 흉가 등 공포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 PICK3. 여기서 갑자기 삼각관계가? 삐걱거리는 전개 

다만 스토리 전개상 조금 뜬금없었던 것은 러브라인이었다. 윤정과 태수, 한석의 관계가 후반부에 격렬한 갈등으로 드러나며 인물들을 위기에 빠트린다. 초반부에 느끼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갈등과 삼각관계가 후반부의 긴장감을 줄여준다. 방대한 원작 웹툰을 102분으로 줄여서 설명해야 했기 때문일까, 이야기 전개에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영화 ‘0.0MHz’는 29일 개봉하며 102분, 15세 관람가다.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임라라 기자  fkfk0111@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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