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헨릭 빕스코브와 콜라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가을을 대표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자라섬재즈’)가 덴마크의 세계적인 비쥬얼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와의 콜라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는 한국-덴마크의 수교60주년을 기념하여 자라섬재즈만의 특별한 국가 포커스 프로그램으로 덴마크를 조명한다 .특히 ‘덴마크 포커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빈 국가의 재즈 아티스트 초청 뿐만 아니라 덴마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감각적인 포스터를 선보인다.

자라섬재즈의 메인 포스터는 해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북한강을 둘러싼 ‘자라섬’이 품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곳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깊고 울림있는’재즈’, 그리고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이루어지는‘축제’가 지닌 다채로움까지. 오직 한 장의 포스터로 시각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라섬재즈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드러낸다.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는 덴마크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멀티 크리에이터.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후 바로 파리 컬렉션에 데뷔할 만큼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았다.그의 작품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밝은 컬러, 강렬한 패턴의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며 지난 2015년 대림미술관에서 아카이브 전시를 개최했을 당시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만큼 호응을 얻었다.

자라섬재즈의 전천후를 담은 이 포스터 디자인은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기념품(MD또는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이 기념품은 현장 뿐만 아니라 사전에도 자라섬재즈의MD판매 페이지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기념품 · 티켓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다가오는 6월 20일 1차 라인업 공개, 6월26일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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