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8명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콜이 대학생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알바 계획은 나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21세가 95%로 1위, 다음으로는 20세(94%)와 24세(90%)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이는 남학생들의 입대 시기 전후 공백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생 대다수가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0%의 학생들이 ‘용돈이 부족해서’라고 답했다. 용돈만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한 대학생들의 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2위와 3위는 각각 ‘여행을 가기 위해서’(21%)와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16%)가 차지했다. 이외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16%), ‘빚을 갚기 위해서’(3%)가 뒤를 이었다.
최저시급 8350원 시대에 대학생들은 얼마의 시급을 원하고 있을까. 학생들은 평균 ‘9568원’의 시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알바콜 측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력 수요가 감소했다“며 “여름철이면 성수기를 맞아 휴양지를 필두로 아르바이트 인력 수요가 높아지곤 했지만 앞으로는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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