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를 다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뼈엔 이상이 없다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를 마친 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 클럽하우스 인터뷰에서 "경기 중 충격을 받았을 땐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다"며 "일단은 내일 상태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엑스레이 검사에선 뼈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년 만에 '꾀꼬리 사냥'에 나선다.류현진은 다음 달 2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4개월 만에 마운드에 올라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부상 전 꾀꼬리(오리올)를 마스코트로 쓰는 볼티모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부상으로 6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2022시즌에는 볼티모어를 만나지 않았지만, 2021시즌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경기 중 홈에 쇄도하다가 어깨를 다쳤다.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공격 때 악재를 만났다.그는 0-0으로 맞선 3회 유격수 내야 안타를 치고 나서 후안 소토의 볼넷과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3루에 진루했다.이후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태그업을 시도, 이를 악물고 홈으로 내달렸다. 김하성은 포수를 피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개월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선다.류현진은 8월 2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다.류현진이 빅리그 경기에 등판하는 건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 이후 정확히 1년 2개월 만이다. 당시 4이닝 5피안타 3실점 한 뒤 팔꿈치 통증을 느껴 강판한 뒤 "오늘 등판을 후회한다"고 했다.류현진은 2022년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김준수가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시구에 나선다. 8월 4일 김준수가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와의 3연전 시구 행사에 참석한다.이어 5일은 전준우의 아들 전재욱 군과 안치홍의 딸 안유진 양이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한다. 유니폼 위크의 마지막 날인 6일은 유니세프 데이로 개최하며,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바 있는 트로트 가수 신인선과 유니세프 어린이 봉사단 김도규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선보인다.6일 시구자로 나서는 신인선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3층 메인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팬 사인회를 하며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완봉승을 달성했고, 연타석 홈런도 터뜨렸다.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82경기 만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첫 완투, 완봉승을 기록했다.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시즌 9승(5패)째를 올린 오타니는 평균자책점을 3
LG 트윈스가 힘겹게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올 시즌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올랐다.LG는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문성주의 결승타에 힘입어 9-6으로 이겼다.최근 5연패를 당하는 등 무려 19일 만에 승리를 추가한 LG는 이날 패한 2위 SSG 랜더스를 다시 1.5게임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또한 LG는 가장 먼저 시즌 50승(33패 2무) 고지에 올라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한층 키웠다.역대 프로야구에서 전후기 리그로 진행된 1982∼1988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수술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이정후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잘 끝났다. 많은 걱정, 응원해준 우리 히어로즈 팬들과 많은 팬에게 감사하다”며 “빠르게 회복해서 꼭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겠다”고 전했다.앞서 이정후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후 키움은 지난 24일 이정후가 수술을 받아야하며 회복에 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올 시즌 85경기에서 타율 3할1푼9리, 6홈런 45타점, 출루율 .407 장타율 .4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지막 불펜 투구를 마치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팀이 원정 경기를 치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존 슈나이더 감독과 코치진, 트레이너들이 보는 앞에서 완벽한 회복을 알리며 복귀 채비를 서둘렀다.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8월 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4연전 중 한 경기에 등판해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만년 하위 팀에서 올해 선두로 환골탈태한 볼티모어와의 중요한 홈 4연전
두산 베어스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배우 이도현이 맡는다. 이도현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촉망받는 고교야구 선수 이준호 역으로 데뷔했다. ‘호텔 델루나’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고,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과 ‘더 글로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KBS 드라마 스페셜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고교 에이스 야구 선수 곽재원 역을 연기하며 KBS 연기대상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홈런포를 기록했다.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런을 친 22일 에인절스전 이후 5경기 만이다. 이후 4경기 중 3경기에서는 결장했고 1경기는 대타로만 나섰다.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무력시위'를 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
보이그룹 VANNER(배너)가 시구,시타부터 공연까지 마운드를 누비며 승리의 기운을 전한다.VANNER(배너)는 오는 30일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초청돼 시구와 시타, 애국가 제창에 이어 특별공연까지 야구장을 꽉 채우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이날 본 경기에 앞서 멤버 태환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며 그라운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그라운드에 올라 멤버 GON(곤)이 시구를, 성국이 시타를 맡아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월 말이 아닌 8월 초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존 슈나이더 감독은 25일(한국시간) MLB닷컴, 스포츠넷 캐나다 등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주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등판하지 않을 것 같다"며 "대신 한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 야구팬들이 기대했던 7월 29일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도 불발됐다.류현진은 메이저리거를 상대로 '실전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번 치른 뒤,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인 11연승을 달성했다.이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올해 사령탑으로 데뷔한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 역대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의 주인공이 됐다.26일 롯데전에서 승리하면 이승엽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 롯데 전 감독을 제치고 이 부문 1위 기록을 세운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는 항상 이기려고 노력한다"며 "현재 분위기를 잘 유지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술자리를 한 뒤 역학조사에서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았던 프로야구 권희동, 박석민(이상 NC 다이노스)과 이명기(한화 이글스)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지난 25일 NC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5월 이들을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이들 3명은 2021년 7월 5∼6일 서울 강남 숙소에서 박민우(NC), 일반인 여성 2명과 술을 마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겼지만, 이후 역학조사에서 해당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았다.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예방 접종했던 박민우를 제외한 5명이 모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13개로 늘렸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했다. 김하성의 개인 통산 3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피츠버그 오른손 선발 퀸 프리스터와 맞선 김하성은 4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62㎞로, 118m를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발목 통증 탓에 수술대에 오른다. 재활에 3개월이 필요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24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오늘 병원 두 곳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며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이정후는 25일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며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
키움 히어로즈가 장맛비 속에 6시간여의 기나긴 승부를 벌인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키움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6-6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송성문이 천금 같은 결승 2루타를 날려 7-6으로 승리했다.이로써 8연패 뒤에 2연승을 거둔 8위 키움은 간판스타 이정후의 부상 결장 속에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키움은 6회초에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빗줄기가 굵어진 탓에 경기가 중단됐다. 86분 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키움은 역전 기회를 놓쳤으나 8회초 2사
'빅리그 3년차'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또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5출루 경기'를 했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하이라이트는 7회였다. 10-3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디트로이트 왼손 불펜 체이슨 슈리브의 시속 145㎞ 직구를 받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동료들과 만난다.MLB닷컴은 23일 "류현진이 25일 토론토의 LA 원정 때 팀에 합류한다"며 "구단은 류현진의 복귀 계획을 세우고자 그를 직접 보려 한다.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 시점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13개월 동안 재활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류현진이 22일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6이닝 동안 공 85개를 던지며 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