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이 후반 56분 또다시 패널티킥을 허용했다.대한민국은 수비 과정에서 김영권이 범한 파울로 패널티킥 선언을 받았다. 다시 한 번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이번에도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1-3으로 벌렸다.대한민국은 수비 문제를 드러내며 불리한 경기를 지속하게 됐다.
한국 대 브라질 친선 경기 전반이 1-2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전반 7분 히샤를리송에게 선취점을 내줬다.우리나라는 전반 31분에 황의조가 골지역 오른쪽 앞에서 치아구 시우바를 등지고 돌아서며 때린 오른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전반 42분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경기 초반에는 FIFA랭킹 1위 브라질의 압도하는 양상을 보였다.경기 시작 1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시우바의 헤딩슛이 우리 골문을 갈랐으나 다행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그러나 브라질은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동점골을 터뜨렸다.황의조는 전반 29분 패널티 박스 안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았다. 공을 넘겨받은 황의조는 침착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0대 1로 뒤지고 있던 대한민국은 황의조의 골로 1대 1 동점을 이루며 열기를 더했다.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이 전반 시작 6분 만에 선취골을 허용했다.전반 6분 공격을 이어가던 브라질은 산드로가 올린 크로스를 프레드가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다. 쏘아진 공을 앞에서 대기하던 히샬리송이 발을 가져다 대 궤도를 틀었고, 이는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홈그라운드에서 전의를 다지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시작하자마자 브라질을 따라가야하는 입장에 놓였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이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에 대해 칭찬했다.히딩크 감독은 이번 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 대해 “2002년에 손흥민이 함께 했으면 결승에 오를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게는 너무 쉬운 질문”이라고 답했다.이어 “간단히 '예스'(yes)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손흥민은 모든 팀이 탐낼 선수고, 뛰어난 인성까지 갖췄다”
한국과의 결전을 앞두고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전날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오른발 사진을 공개했다.네이마르는 지난 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른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부어 오른 발등 사진과 함께 우는 표정의 이모지를 붙였다.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브라질 공개 훈련 중 네이마르는 오른쪽 발등 부위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이후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훈련에 복귀하지는 못했다.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은 훈련 후 비대면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치치 감독과 동석해 "출전 여부는 미정"이라며 "경기 당일 아침 붓기를 확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왼쪽 팔뚝 통증으로 시즌 3승 달성 요건을 1이닝 남기고 교체됐다.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안타 4개를 맞고 3실점(2자책점) 했다.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5-3으로 앞선 5회초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로스 스트리플링을 투입했다. 토론토 구단 전담 중계방송사인 스포츠넷은 경기 중 류현진이 왼쪽 팔뚝 긴장 증세를 호소해 조기 강판했다고
tvN SPORTS가 'AFC U-23 아시안컵 조별예선'을 생중계한다. 오늘(2일, 목) 밤 9시 45분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5일(일) 베트남전, 8일(수) 태국전 경기가 이어지는 것.U-23 아시안컵은 2014년 창설돼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AFC U-23 아시안컵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C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오늘(2일, 목)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5일(일) 베트남, 8일(수) 태국전을 펼친다. 2020년 우승에 이어 2연패를 거머쥘 수
손흥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PFA는 2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을 발표했다. 후보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케빈 더브라위너, 버질 판데이크, 사디오 마네, 무함마드 살라흐, 해리 케인 등 6명이 선정됐다. 후보 목록에는 올 시즌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흐의 이름이 있는 반면 손흥민은 제외됐다. 이에 현지에서도 축구 매체 풋볼런던 등이 후보 선정 기준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PFA는 지난해에도 손흥민 관련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지난해 6월 선정한 '올
보스턴 셀틱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맞붙는 2022 NBA 파이널이 내일(3일 금요일) 오전 시작된다.12시즌 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보스턴은 LA 레이커스를 제치고 통산 18회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컨퍼런스 파이널을 5차전으로 끝내며 체력 우위를 점한 골든스테이트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NBA 최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수상한 제이슨 테이텀과 스테픈 커리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모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클레이 탐슨 그리고 앤드류 위긴스의 화력을 앞세워 챔피언에 오르고자 한다. 플레이오
내일(3일 금요일) 새벽 22-23 UEFA 네이션스리그(이하 UNL) 매치데이 1에서 리그 A 그룹 2조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맞붙는다.지난 대회 결승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스페인은 다시 한 번 최정상에 도전한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스페인이 신구 조화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극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포르투갈은 UNL에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 대회에서 프랑스에 밀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초대 챔피언’ 포르투갈이 이번에는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을까. ‘무적함대’ 스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이 비대면 기자회견을 가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 감독이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대면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치치 감독은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 타이틀을 따낸 손흥민에 대해 “기술·체력·정신 모두 완벽한 정상급 선수”라며 “득점왕을 차지한 건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다른 선수들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울버햄프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을 언급했다.한국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한국분들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잘
네이마르를 상암에서 만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5시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했다.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가 오른발을 다쳤다.절뚝이며 훈련장을 나선 네이마르는 이후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치치 감독과 동석해 "내일 경기 출전 여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른발 발등이 부었다"며 "내일 아침에 다시 붓기를 확인하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결전을 하루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의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오른발 통증을 호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5시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했다.이 과정에서 네이마르가 오른발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네이마르는 자체 미니게임 중 개인기를 활용해 수비수를 제치다 상대와 충돌한 후 오른쪽 발등 부위를 부여잡고 주저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터치라인 밖으로 나와 축구화를 벗고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얼굴을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파주NFC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이 브라질전을 앞두고 “우리에게 (브라질전은) 도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다만 벤투 감독은 상대가 브라질이라고 해서 대표팀의 기존 스타일을 특별히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렸던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한 적이 있는 벤투 감독은 “3년 전에는 실수가 잦았지만 잘 싸웠다”며 보다 좋은 경기에 힘을 실었
벤투호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31일(현지시간) 골키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이 부상으로 인해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에데르송은 이날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나섰다가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의료진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났다.이 매체는 에데르송은 한국뿐 아니라 추후 예정된 일본과 평가전에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브라질 대표팀에는 에데르송 외에도 알리송, 웨베르통이 골키퍼로 있
한국과 대결을 앞둔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브루노 기마랑이스(25·뉴캐슬)는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을 최대한 막아 승리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기마랑이스는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만난 손흥민을 기억하고 있다"며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기마랑이스는 지난달 4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과 그라운드 위에서 만났다. 당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2일(목)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로는 마이클 코펙이 나선다.부상 복귀 후 류현진의 행보가 좋다. 신시내티전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며 마침내 1승을 신고했으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는 오타니를 상대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호투를 펼쳤지만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5이닝 종료 후 교체되어 빅 리그 통산 1,000이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돌아온 괴물 류현진은
2일 목요일 새벽,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와 2021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만난다.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두 팀이 맞붙는 피날리시마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 주목된다.22-23 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둔 이탈리아는 분위기 전환을, 아르헨티나는 A매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탈리아 대 아르헨티나 경기는 2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이탈리아는 유로 2020 우승에 성공했지만 월드컵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그간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게 일반적인 사례였지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전달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